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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 에너지 경쟁 시대 필수 생존 전략 된 재생에너지 이야기

입력 2022-04-23 11:40

방송: 4월 24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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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월 24일(일) 오전 10시 30분

'차클' 에너지 경쟁 시대 필수 생존 전략 된 재생에너지 이야기

재생에너지에 관한 오해를 풀어낸다.

24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경제학자 홍종호 교수가 기후 위기와 에너지에 관해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 전 세계는 기후 위기와 경제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탈 탄소'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OECD 평균 재생에너지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하지만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전체 전력의 7.2%로 꼴찌인 현실이다. 한국은 화석연료 비중이 높은 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홍종호 교수는 '이미 세계 각국은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퉈 움직이고 있다'며 한국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 도태될 위기에 처했음을 경고했다.

국제 사회에선 이미 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에선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 홍종호 교수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의 시각들을 소개하며, 억울한 오명을 벗겼다. 대표적으로 '태양광은 땅이 좁은 한국에서 불가능하다' '재생에너지는 너무 비싸다'라는 인식이다. 이에 대해 홍종호 교수는 "기술혁신으로 고효율 패널을 사용하게 되면, 설치면적이 줄어들어 부지 문제는 해결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의 재생에너지 발전단가는 이미 낮아졌고, 한국도 2025~2030년 경엔 원자력 발전 단가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차클' 에너지 경쟁 시대 필수 생존 전략 된 재생에너지 이야기

이어서 홍종호 교수는 "재생에너지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유럽은 전통적인 에너지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녹색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회색 산업으로 변화하는 기술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 역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한다면 약 50만 3천 개의 일자리 수를 늘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는 한편 홍종호 교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수입하던 많은 국가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을 이야기하며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월등히 높은 한국에는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에너지 경쟁 시대, 재생에너지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24일(일) 오전 10시 3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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