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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2019년까지 후원금 앞당겨 낸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11-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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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연기한 배우 김혜자는 브라운관 밖의 아이들도 살뜰히 챙기고 있었다.

김혜자는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3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짧게 이야기했다.

손석희 앵커가 "2019년까지 후원금을 미리 내셨다고 들었다"며 운을 떼자, 김혜자는 "그럴 수밖에 없다. 언제 돈이 생길지 몰라서 우선 그 애들 몫을 떼놓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자는 "내가 후원을 못하면 아이들이 굶는데, 내가 후원하는 아이들이니까 항상 목돈이 생기면 걔네들을 위해 떼어놔야 안심이 된다"며 당연한 일을 할 뿐이라며 자랑처럼 들릴까봐 경계했다.

손 앵커는 "깊은 뜻이 있을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혜자는 "단순한, 돈 없어서 못 할까봐 미리 한 것이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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