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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장진 감독 언급 "학비 벌도록 도와주셨다"

입력 2013-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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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장진 감독 언급 "학비 벌도록 도와주셨다"


'김슬기 장진 감독 언급'

배우 김슬기가 허심탄회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김슬기는 오후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평소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과 CF에서 보여주던 거친 '욕쟁이'의 모습과 전혀 다른 차분한 모습을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김슬기 씨는 '국민 욕동생'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오늘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의외로 오늘 이야기를 많이 안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있다"며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김슬기를 연예계에 데뷔하는 데 도움을 준 장진 감독은 "그간 방송을 통해 보여진 김슬기의 모습은 오로지 다 연기다"며 "사석에서도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한마디도 못 끼어든다"말했다.

김슬기는 "일상생활에서는 오히려 화났을 때는 욕을 안 한다"며 "욕을 했을 때 재밌을 수 있는 상황에서만 한다. 인생의 구수함을 더해줄 수 있겠다 싶을 때 한다"고 욕에 대한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김슬기는 장진과의 인연이 닿은 계기도 공개했다. 김슬기는 "대학에서 장진 감독님이 계신 동아리에 가입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휴학을 했는데 장진 감독님이 학비를 벌게 해주겠다고 연락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장진은 "학비나 용돈 정도는 벌 수있으니 아르바이트 삼아 방송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했다. 그렇게 시작되서 방송을 하게 된게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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