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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암흑의 터널…불통과 비정상 확인"

입력 2013-09-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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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진행된 3자회담에 대해 "불통과 비정상을 확인한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민주주의의 밤...암흑의 터널...불통과 비정상을 확인한 만남...답답하네요"라고 관전평을 내놨다.

문 의원은 또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던 1심 판결을 뒤엎고 징역 2년형이 선고된 데 대해 "똑같은 증거를 놓고 정반대의 판결. 공소유지 자신이 없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던 검찰이 오히려 부끄럽게 됐다"며 "무엇이 증거를 정반대로 보게 했을까요?"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에 앞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 직후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 14일 "결국....끝내....독하게 매듭을 짓는군요. 무섭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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