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황교안, 입당 2주 만에 당권 도전…당 선관위 "문제없다"

입력 2019-01-29 22:19

한국당 선관위, "황교안·오세훈 출마 가능" 만장일치
31일 비상대책위, 출마 가능 여부 최종 결정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한국당 선관위, "황교안·오세훈 출마 가능" 만장일치
31일 비상대책위, 출마 가능 여부 최종 결정

[앵커]

황교안 전 총리가 오늘(29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입당한지 불과 14일 만에 당 대표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전 총리가 당 대표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입당한지 2주만의 일입니다.

문재인정부와 각을 세우며 선명성을 부각했습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올해 안에 소득주도성장…이 정권의 망국 정책을 반드시 폐기시키겠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을 제1당으로 만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보수 통합도 언급했습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도 포용할 수 있는지?) 폭넓게 수용해야 된다, 이런 원칙적인 말씀을…]

국정농단과 관련된 질문에는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2012년도에 최순실이라는 사람을 알지도 못했고…]

오늘 당 선관위는 "황 전 총리가 출마자격이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만장일치'였습니다.

황 전 총리 출마에 부정적이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물러섰습니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비대위에서 바뀔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내가 봐서는 그렇게 그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레로 예정된 비상대책위에서도 출마에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황교안 당 대표 출마자격 논쟁…편 갈린 한국당 의총 한국당 당권 주자들, 경쟁하듯 '문재인 정부 규탄' 발언 당권 경쟁 출발선…'영남 표심잡기' 나선 한국당 주자들 "김정은 갑자기 귀여워졌겠나" 한국당, 선명성 경쟁 발언 남북갈등 띄우고 박정희 언급…'보수 선명성' 경쟁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