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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박인비, 리디아 고와 세계 1위 등 타이틀 경쟁

입력 2015-11-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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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인비 선수가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습니다. 시즌 5승이 된 건데요, 올 시즌도 이번 주 최종전만 남겨뒀는데, 박인비와 리디아고의 세계 1위 등 각종 타이틀 경쟁, 정말 흥미진진하게 됐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가까운 건 물론이고 제법 멀어도, 박인비의 퍼트는 어김없었습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낸 박인비,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 불참한 리디아고와 나란히 시즌 5승이 됐습니다.

올 시즌 남은 대회는 이번 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두 선수 모두 출전할 예정입니다.

박인비는 평균 타수에서 리디아고에 앞서 있고 세계랭킹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우승상금에선 근소한 차로 뒤져 있어, 리디아고의 굳히기도, 박인비의 뒤집기도 가능합니다.

박인비는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24위에 그치는 바람에, 스테이시 루이스에 모든 타이틀을 내줬습니다.

[박인비/LPGA 투어 프로 : 지난해 스테이시 루이스를 추격하던 상황과 비슷해서 동기 부여가 됩니다.]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동양인으론 처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최고의 한 해에 마침표 하나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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