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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 내년 5월부터 3차례 오른다

입력 2021-1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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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주택단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 〈사진=연합뉴스〉서울 시내 주택단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 〈사진=연합뉴스〉
가스요금이 내년 5월 MJ당 1.23원, 7월 1.9원, 10월에는 2.3원이 인상됩니다.

오늘(27일) 한국가스공사는 이런 내용의 2022년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천MJ 기준으로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이 내년 5월에는 2,460원이 늘어나고, 7월에는 다시 1,340원이 증가합니다. 10월에는 다시 800원이 늘어납니다.

현재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은 지난 2020년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을 내년 5월부터 1년간 원료비 정산단가로 회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측은 특정 분기에 물가가 집중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급격한 국민 부담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정산단가 조정 요인을 연중 분산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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