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땐…일상·경제활동 '올스톱'|아침& 라이프

입력 2020-08-20 10:01 수정 2020-08-20 10: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황남희


앞서 리포트 보셨지만 강화된 거리두기조치로 50명이 넘게 모이는 결혼식을 할 수가 없게 된 분들도 있고요. 사업장 문을 닫아야하는 자영업자들 한숨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의 이 코로나 상황을 만든 사람들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어떻게든 최대한 확산을 막는데 모든 힘을 써야하는게 만약 거리두기가 한단계 더 올라가게 되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는 훨씬 더 커지기 때문인데요. 설명해드리겠습니다.

3단계는 회사 출퇴근을 하거나 병원을 가는 등의 필수적인 경우가 아니면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먼저 모일수 있는 인원이 몇명까지인지 기준이 훨씬 더 강화됩니다. 10명이 넘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문을 닫아야하는 시설들에 중위험시설들까지 포함이 되는데요. 결혼식장, 장례식장, 영화관까지도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예 문을 닫아야합니다. 또 맞벌이 부부들에게 가장 타격이 큰 부분인데 2단계에서는 등교 인원을 줄이고 직접 학교에 가는 것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것이라면 3단계에서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모두 갈 수 가 없습니다. 이밖에 재택근무가 확대되는데요. 공공기관에서는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모두 집에서 일을 해야하고 민간 기업들에도 권고가 내려집니다.

답답한 마음 스포츠 경기 보면서 푸는 분들도 요즘 많으신데 관중 없는 경기마저도 볼 수 없게 됩니다. 경기 자체가 중단됩니다. 쭉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 개인들의 일상생활, 또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생기게 되는 거죠. 아직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3단계 조치들입니다. 일각에서는 선제적으로 3단계 대응을 해야 더 큰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고 정부도 통제할 수 없다면 3단계로 갈 수도 있다고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시민들의 일상과 또 우리 경제에도 미칠 막대한 영향은 3단계를 고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아침& 라이프였습니다.

관련기사

세상의 편견과 차별 속 인간의 존엄…영화 '69세'|아침& 라이프 코로나 경제 침체 장기화에…재테크 도서 열풍|아침& 라이프 '우울한 코로나'…온라인으로 즐기는 공연·축제|아침& 라이프 온실가스로 뜨거워진 지구…전 세계 이상기후 심각|아침& 라이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모리코네 추모 행사도 진행|아침& 라이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