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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정선알파인경기장 개장행사 22일 개최

입력 2016-0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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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정선알파인경기장 개장행사 22일 개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질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대회 준비 완료를 선포하는 개장 행사가 22일 개최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첫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열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코스와 곤돌라를 비롯한 대회지원 시설과 부대시설 등에 대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선알파인 경기장 건설 경과보고와 FIS 기술고문의 개장승인 확인, 테스트이벤트 준비 상황보고, 기자회견에 이어 곤돌라 탑승, 코스주행 시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다음달 6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를 위한 필수 시설을 완공했다.

이는 전체 공정률의 62%에 달하는 수치로 국제스키연맹은 지난 20일 대회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최종 코스 승인을 결정했다.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개장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이벤트를 위한 경기장 준비가 완료됐음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아우디 FIS 알파인스키월드컵대회'는 20여 개국 26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 연맹, 관중 등 2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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