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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한 컷 정치] 또 붙은 성희롱 폭로 대자보

입력 2017-12-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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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또 붙은 성희롱 대자보'입니다.

어제 연세대 교정에 붙은 대자보입니다. 교수가 수업 중 한 발언들이 공분을 샀는데요. 여학생들을 노리개 취급하는가 하면 "술자리에 여자가 없으면 칙칙하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피해 학생들은 문제제기 후에도 학교 측의 개선이 없어 글을 썼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좀 더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중요한 건 문제가 터졌을 때 학교측이 사안을 정확하게 진상을 규명하려는 의지를 갖는 거라고 봅니다. 언제까지 대학마다 성희롱 폭로 대자보가 나붙어야 할까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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