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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 선물로 받은 명품 악어가방 감정해봤더니…

입력 2013-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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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가 선물로 받은 가방이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미는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인생병법 신의 한 수'에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현미는 "남편인 고 이봉조 선생에게 기타를 배우러 온 중학생이 있었다. 음악을 하고 싶어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경영학을 배우도록 권했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학생은 20년 후 사업가로 성장했고 보은의 의미로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현미만을 위해 제작된 가방의 값어치는 남달랐다. 김진웅 명품감정사는 "딱 하나 뿐인 가방이라면 감정가를 추정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며 "하지만 굳이 값을 매긴다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품이며 디테일한 수작업과 최고급 악어 가죽을 썼다는 점을 고려 할 때 5,500만원 정도 선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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