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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천공 발견…"음식물찌꺼기 흐르고 심장에도 염증"

입력 2014-11-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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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천공 발견…"음식물찌꺼기 흐르고 심장에도 염증"


'故신해철 천공 발견'

고 신해철 씨의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여기서 생긴 염증이 이미 심장까지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이 나왔다.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신해철 씨에 대한 현대아산병원의 응급수술 기록에는 소장의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을 발견했다고 적혀 있었다.

천공 주위에 복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흘러나온 상태였다는 내용과 염증이 이미 심장까지 번진 상태였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1일 S병원을 압수수색해 신 씨의 수술 날짜부터 사망 시점까지의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신 씨의 유족은 또 S병원이 동의없이 위 축소 수술을 했다고 주장해 수사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족의 뜻에 따라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천공 발견, 진실이 밝혀지길" "故신해철 천공 발견,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 얼마나 아팠을까" "故신해철 천공 발견, 가족들이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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