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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해외원정도박 의혹…'설계자'는 누구?

입력 2015-11-02 16:19 수정 2015-11-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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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의 가장 큰 패인으로, 주축 투수 3명이 해외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 꼽히는데요.

이 원정도박을 주도한 사람, 폭력 조직에서 행동대장으로 활동했던 조직폭력배입니다. 국내에서 활동할 당시부터 도박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는데요.

한때 유행했던 바다이야기를 불법으로 운영해 형사처벌을 받고 난 뒤에, 2010년에는 마카오로 진출했고 지금과 같은 원정도박 시스템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개 조폭에 불과했던 그가 어떻게 중국 삼합회와 결탁해 마카오 원정도박계의 거물이 됐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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