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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김영철 "송은이와 결혼하면 어떨까 생각"

입력 2017-05-30 11:31

30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10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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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103회 방송

'최고의 사랑' 김영철 "송은이와 결혼하면 어떨까 생각"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새로운 가상부부로 합류한 송은이와 김영철이 결혼식이 이후 이어진 피로연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이날 송은이는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는 동안 김영철을 남자로 느낀 적이 있냐는 윤정수와 김숙의 질문에 "한 번도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마음을 밝혔다.

이후 송은이는 '언제 남자로 느꼈냐'는 질문에 평소와 달리 쑥스러워하며 "사람들이 영철이 괜찮다고 할 때"라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그럼 많이는 못 느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질문을 받은 김영철은 "나는 많이 있었다. 참 좋은 여자라서 실제로 결혼하면 어떨까 몇 번 생각한 적 있다"라고 고백했다.

'쇼윈도부부' 김숙-윤정수가 함께 만든 송은이-김영철의 가상결혼식과 피로연 이야기는 30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가상결혼을 종료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이수지-유민상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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