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RFA "'북미회담 평화협정 논의' 백악관청원 서명 10만명 넘어"

입력 2018-04-10 10: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RFA "'북미회담 평화협정 논의' 백악관청원 서명 10만명 넘어"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관련한 논의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백악관 청원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서명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RFA는 지난달 15일 미국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 청원'이 개설됐으며, 9일(현지시간) 현재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 청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만남에 동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용기를 내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65년간의 한국전쟁을 종식하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이 이뤄진다면 이러한 담대한 행동은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RFA는 설명했다.

백악관 '위 더 피플'에 제출된 청원은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미국 행정부가 이를 공식검토한 뒤 결과를 60일 이내에 발표해야 한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김정은, 남북관계·북미대화 대응방향 제시…내일 베일 벗나 북, 노동당 정치국 회의…"남북관계 발전·북미대화 전망 분석" 청와대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일정 공개'에 "잘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 "북한과 접촉…5월 또는 6월 초 김정은 만날 것" 청와대, 북미 정상회담 위한 직접접촉 확인에 "기대했던 수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