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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기내 흡연으로 벌금 100만 원…사과글 올려

입력 2015-01-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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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가수 바비킴 씨에 이어 김장훈 씨가 기내에서 물의를 일으켰네요?

+++

네.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벌금 10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지난달 15일,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오던 비행기 화장실 안에서 가수 김장훈 씨가
담배를 피우다 적발됐습니다.

승무원이 화장실에 흡연 경고등이 켜진 것을 발견하고 제지하자 김 씨는 곧바로 담배를 끄고 사과했는데요.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가 많았고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 했는데요.

한 달이 지나 뒤늦게 사건이 알려지자 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곧바로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좋은 일에 앞장서시는 분인데, 자기 관리가 우선 되어야 영향력도 클텐데' 라며 김장훈씨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고요.

'기내에서 금연은 상식 아닌가, 위험천만한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이해가 안 되네요' '아무리 속사정이 있고,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도 잘못된 행동은 처벌을 받아야죠' 라며 정당한 처벌이라는 의견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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