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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리커창 총리와 회담…한·중 관계 복원 시동

입력 2017-11-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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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3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사드 보복 조치 해제 등 양국 관계 복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사드 보복으로 타격을 입은 전기차 배터리와 반덤핑 규제 철회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마닐라에서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1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회담을 열고 한·중 관계 복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드 문제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리커창 총리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부분적으로 위축되었던 경제·통상·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 협력을 실질적으로 회복시키고…]

구체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제외 철회와 우리상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미세먼지 공동 대응 등 각종 협력 방안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필리핀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의 안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오늘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등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 등에도 잇따라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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