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민주당 조정식 "문재인, 국민 눈물 닦아 줄 대통령 될 것"

입력 2012-12-18 2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여기가 문재인 후보가 서울의 마지막 유세를 하게 될 서울역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 곧 문재인 후보가 오게 되면 여기서 한 20여분간 연설을 마치고 바로 저 KTX를 타고 대전과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가게 됩니다.

어떻게 유세장에서 뻔데기 드십니까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아, 제가 지금 소통본부장을 맡고있어서, 제가 유세와 홍보를 총괄하는 본부장이예요. 그래서 오늘 서울 오늘 마지막 집중유세여서 보러 나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문재인 후보 측의 상징색은 노란색입니까, 녹색입니까.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저희가 녹색과 노란색을 다 써요. 다 쓰는데 옷같은 경우엔 기본 바탕은 녹색인데 녹색이 겨울에 옷으로 만들면 추워 보여서 노란색을 많이 쓴거죠. 지금은 노란색이 많이 알려져 있어요.]

[앵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문재인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합니까? 두 가지만 말씀해주세요.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어쨌든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새로운 시대로 전환되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오늘 문재인 후보께서도 세가지 말씀 하셨다. 기자회견 하시면서, 꼭 투표해달라고 하시면서, 첫번째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통령이 되겠다. 두번째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그리고 세번째는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그런 점에서 그런 민주적이고 통합적인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바로 진정한 민생 대통령 문재인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박근혜 후보 좋으십니까, 나쁘십니까?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박근혜 후보도 뭐 경쟁상대여서 경쟁상대에 대해 이래저래 폄훼할 생각은 굳이 없는데, 지금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되면 안될 이유?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박근혜 후보는 너무나 과거 틀에 있고, 그리고 특정 지역 틀에 있고, 보수라는 한 쪽의 틀에 갇혀 있는거예요.]

[앵커]

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이라고 합니다. 새누리당에서 그러고 있습니다. 오늘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요. 그거 국정원 내부의 직원이나 국정원 퇴직한 사람 중이 민주당에 줄설 사람들, 줄설 사람들이니까 공작하다가 미수에 그친거 아닌가?이런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철저하게 수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tv토론 결과를 끝나자마자 밤 11시에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그거야 말로 졸속 수사고, 졸속 발표라고 봐요. 왜냐하면 아이디가 40개가 있다고 하는데 단순하게 하드디스크뿐만 아니라 그러니까 실제로 아이디를 통해서 포털사이트, 다음이라든가 네이버나 이런데 과연 접속이 제대로 됐는지 이럿것들을 밝혀야 되고, 우리가 밝혀달라고 요구하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경찰은 아직 뭐, ‘수사할 계획이 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한다. 그거 잘못된거죠.]

[앵커]

국정원이 도와준다고 하는데, 국정원 관권개입이다 이런건가?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제가 오늘,어제 글피 계속 유세현장 다니고 있다. 유세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바닥에서부터 문재인 후보와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들이 더 커지고 확산되고 있다 제가 느끼고 있다. 왜냐하면 실제로 지난 토요일 광화문 대첩을 10만명 인파가 모였는데, 저희가 동원한게 아니다. 자발적인 사람들이 많이 왔었고, 실제로 보면 젊은 층들이, 특히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 데리고서 유세장 오는 인구가 많아졌다.그런데서 정권교체 바람이 이제 불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 고비로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 그것이 저의 평가다.]

[앵커]

체감적으로 뜨겁게 제 18대 대선 이제 하루남았다. 이 하루가 끝나면 우리는 24시간 누가 18대 대통령 당선이 되는지 알게 된다. 그동안 4천만명 유권자가 이쪽에 맞닿은 위대한 시민의 경쟁들, 경쟁의 결과에 대해서 유권자들에게 마음껏 얘기해라.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제 이번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와 중산층과 서민,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대한히 중요한 선거다. 지난 5년 잘못된 정권 이제 바꿔야한다.잘못된 정권을 다시 연장해서는 안된다. 문재인 후보가 나섰다. 국민여러분께서 문재인 후보 서민후보이고 진정성을 가진 후보이다. 진정하게 우리사회 대통합을 이룰수 있는 후보다. 문재인 후보와 함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저희가 반드시 만들겠다. 내일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기호2번 부탁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앵커]

내일 20,30대가 많이 했으면 좋겠죠?

[조정식/민주통합당 선대위 소통본부장 : 모든 국민이 다같이 투표에 참여해야죠.]

관련기사

새누리 이혜훈 "대통령, 말 아닌 일 잘하는 사람 뽑아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