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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혜훈 "대통령, 말 아닌 일 잘하는 사람 뽑아야"

입력 2012-12-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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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JTBC 뉴스9 입니다. 저는 대선예측의 사나이 전영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황남희입니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 얼마 전 사의를 표명했죠. 그리고 새누리당 권영진 단장의 맞짱토론이 연일 뜨거운 화제입니다. 어제(17일)에 이어서 조금전에 막 끝난 토론도 열기가 대단했죠? 네, 아주 후끈 달아올랐더군요. 여러분, 막판 대선 쟁점으로 떠오른 국정원 여직원 사건. 잠금입니까, 감금입니까. 민주당의 흑색선전입니까, 새누리당의 관권선거입니까. 유권자 여러분의 가슴 속엔 이미 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일 그 가슴이 인도하는 길로 투표소로 가시기 바랍니다.

네, 첫 소식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죠. 오늘은 제가 두 후보의 유세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두 후보 모두 경부선을 탔지만 박 후보는 부산에서 서울로 문 후보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이렇게 같은 길,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민주당 조정식 홍보본부장을 제가 광화문과 서울역에서 직접 만나 봤습니다.


여기가 박근혜 후보가 선거운동 유세를 하는 곳입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더 매서워진 한파, 이들의 뜨꺼운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혜훈 의원님 반갑다 안녕 어쩐일로 나왔습니까?

[이혜훈 최고위원 : 우리 박근혜 후보 대통령 만들라고 나왔죠.]

[앵커]

우리 박근혜 후보시군요??

[이혜훈 최고위원 : 네]

[앵커]

여기 태극기 흔들고 계신데요.

[이혜훈 최고위원 : 대한민국이 당당하게 할라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야한단 그런 얘기죠]

[앵커]

이왕 나오신 김에 책임있는 중요자리에 계신데, 몇가지 여쭤봐도 됩니까? 첫째 , 박근혜 후보 왜 돼야 하나?

[이혜훈 최고위원 : 믿을수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잘해왔지만, 할건 있잖아요. 예를 들면 재벌들이 특권과 반칙은 못하게 하지만 성장 터트리않아야 되잖아요. 책임있는 변화라는 건 우리가 부담해야하는 댓가도 솔직하게 말하고, 그 변화를 이뤄낼수있는 사람이 박근혜이기 때문입니다.]

[앵커]

그러면 문재인 후보 대통령이 돼서는 이유?

[이혜훈 최고위원 : 믿을수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자기가 자기들 집권했을때 했던 정책들을 유리, 불리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습니다. 지금 하는 공약 나중에 당선되고 마음바꾸면 그런말 안했다 못했다 할지 누가 알겠어요. 믿을수없는 분입니다.]

[앵커]

박 후보가 TV 토론 보니까 말이 꼬이고 많아요. 이거 문제 아닌가?

[이혜훈 최고위원 : 말잘하는 사람 대통령 뽑나 일잘하는 사람 뽑으실거예요. 예를 들면 과거 정치인들중에 말을 눌변인 사람많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이, 영국의 처칠 수상도 눌변이었습니다.]

[앵커]

윤모씨 뭔가하는 분말이죠. 불법댓글 맘대로 회사 차려놓고 선관위 걸렸습니다. 이거 왜 이런 일하십니까 흑색선전 안한다더니 하면 됩니까?

[이혜훈 최고위원 : 윤모씨가 자발적으로 한 것 같은데 그거하고는 아무상관이없습니다. 당에서 도움을 준 적도 없고 당에서 도움을 받은 적도 없고, 당과 협의도 한적이 없습니다.]

[앵커]

캠프 명함이 있는데요?

[이혜훈 최고위원 : 캠프에서 그분을 임명한건 맞지만 그분이 그런일 하는걸 인정한건 아니죠. 그분 본인도 하는데 자기가 당과 의논하거나 돈 받은적 없다고 본인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앵커]

4천만 유권자 투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실말씀도 많은 것 같은데, 1분드릴테니까 말씀하세요.

[이혜훈 최고위원 : 그동안 저희 국민들이 희생하신 덕분으로 대한민국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세계 흐름에 변화될 부분이 있다. 안정됨 속에서 책임있는 변화. 박근혜 만이 할수있다. 바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북한 저희들이 지원하고 대화는 하지만 할말은 하고 당당하게 끌려가지 않고. 박근혜만이 한다. 재벌들의특권과 반칙을 막아야하지만 성장 엔진을 꺼트리지 않고, 성장 엔진을 활활타오르게하는 책임있는 변화 박근혜 만이한다. 여러분들 꼭 기억해주시고, 박근혜는 한말을 받드시지킨다는 진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꼭 부탁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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