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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잘 되면 다음엔 백악관" 트럼프, '후속편' 예고도

입력 2018-06-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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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싱가포르 회담이 잘 된다면'이란 가정 하에 한 이야기인데, 앞서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회담할 수 있다고 밝힌 적이 있었죠. 후속회담 장소로 백악관을 시사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이 잘 된다면 초청이 잘 받아들여질 것이고, 김정은 위원장이 매우 호의적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에 김 위원장을 초대한다면 백악관인가요, 마러라고 별장인가요?) 아마도 백악관이 될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비핵화는 한 번의 회담으로 마무리되기 어렵다고도 했습니다.

후속 회담 가능성을 재차 강조하며 백악관 회담 가능성을 처음 밝힌 것입니다.

앞서 지난 3월 한국 특사단을 통해 백악관에 전달된 김 위원장의 초청장은 평양 회담 제안으로 풀이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가 역제안을 한 모양새입니다.

결국 서로 자신의 안방에서 협상을 하자고 한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나는 전적으로 회담장 밖으로 걸어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과거의 협상과 다른 접근법을 예고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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