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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메리칸뮤직어워즈 2관왕…신곡 무대로 '피날레'

입력 2020-11-24 08:19 수정 2020-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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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2개 상중에 하나는 2년 연속이고 또 하나는 3년 연속 수상이고요. 시상식 맨 마지막이 방탄소년단 무대여서 또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는데요. 이제 관심은 그래미상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다음 목표라고 말도 했었는데 그래미상의 후보가 내일(25일) 새벽에 발표가 됩니다.

홍희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상자는… BTS입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 그룹' 수상자로 방탄소년단 BTS가 호명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입니다.

빌보드에서 '톱 듀오 그룹' 부문 상을 수상한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경쟁에서 이번엔 방탄소년단이 웃었습니다.

[RM/방탄소년단 리더 : 지난해에 이어 또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많은 사랑과 끊임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과 인기를 검증하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스 온' 무대도 공개됐습니다.

코로나19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겼습니다.

이제는 그래미 상만 남았습니다.

미국 3대 음악상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아직까지 수상하지 못한 마지막 시상식입니다.

지난해엔 시상자 자격으로, 올해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무대에 오르긴 했지만 단독 무대는 아니었습니다.

[슈가/방탄소년단 : 그래미에서 꼭 공연을 하고 싶네요. 어떤 기분일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내년 1월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 후보는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발표됩니다.

(영상출처 : Esquir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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