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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버냉키 쇼크 진정…양적완화 축소 부담 여전

입력 2013-06-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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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뉴욕증시가 버냉키발 쇼크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과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버냉키발 쇼크로 출렁이던 뉴욕증시가 일단 진정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초반의 약세를 딛고 0.28% 반등했고,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틀간 폭락 끝에 버냉키 의장 발언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시장을 누르는 양적완화 축소 부담에다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와 신용불안이 추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반등은 제한적이었습니다.

20일 연중 최저치를 찍었던 중국 증시도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은 줄었습니다.

유럽증시는 버냉키 의장 발언의 후폭풍이 이어지며 영국의 FTSE 100지수 등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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