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 강행시 혹독한 대가 치를 것"

입력 2016-02-03 08: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북한이 국제기구에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했고,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읽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3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결의를 논의하는 시점에 이른바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발사를 강행할 경우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의 혹독한 대가 치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유엔 관련 국제 기구들에 위성발사 계획을 통보했고, 발사 시기는 오는 8일에서 25일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북한 "오는 8~25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국제기구에 통보 청와대 "북 미사일 발사 통보 예의주시 중" 미국 "북 위성 발사는 무책임한 도발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해당" 국방부 "북 '위성발사', 명백한 도발…정보자산 동원해 예의주시 중"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김정일 생일' 16일 유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