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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논란에…"극기훈련 말한 것"

입력 2019-11-05 15:32 수정 2019-11-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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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표 1호 인사' 박찬주 전 육군 대장

1차 영입 사실상 철회
본인은 '자력 출마' 의지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각종 '갑질 의혹'에 당당한 모습

"사령관이 병사에게 지시하는 것을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지휘체계를 문란시키는 겁니다"
"이렇게 지탄을 받고 그럴 수준의 인격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어른으로서 같은 집안에 사는 사람으로서 나무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관에서 아들 바비큐 파티?) 저는 사회통념상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 한다고…"

급기야 '삼청교육대' 발언까지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한번 교육을 받아야…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사람이…"

한국당, 박찬주 '삼청교육대 논란'에 '제외' 가닥

홍문종 "박찬주, 우리공화당 입당 의사"
박찬주 "공화당 안 가…한국당서 활동"

박찬주 전 육군 대장 계속되는 정치권 풍랑

[앵커]

한국당 총선 영입 인재 1호로 거론됐다가 '갑질 사건' 등으로 영입이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어제(4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해명이 오히려 더 논란을 키운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정치권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슈ON 첫 번째 소식으로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박찬주 전 대장의 '삼청교육대' 발언 파장이 지금도 계속 꼬리의 꼬리를 무는 것 같습니다.

· '삼청교육대 발언' 논란, 박찬주 '잡음' 계속
· 박찬주 "군인권센터 소장 삼청교육대 가봐야"
· 삼청교육대, 전두환 정권 대표적 반인권 조직
· 홍준표 "박찬주, 5공 시대나 어울려" 글 올렸다 삭제
· 이인영 "황교안, 박찬주 망언에 분명한 입장 밝혀라"
· 임태훈 "황교안과 박찬주, 한 쌍의 반인권 커플"
· 임태훈 "박찬주, 남은 여생 자숙하며 기도로 반성"

[앵커]

어제 '삼청교육대' 발언 파장이 커지자 박찬주 전 대장 오늘 한 라디오에서 출연해 발언에 대해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해명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찬주/전 육군 대장 (CBS 라디오 / 오늘) : 불법적이고 비인권적이었던 삼청교육대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오히려 인권을 하신다는 분이 다른 사람의 인권을 짓밟는 그런 이중성에 제가 분노를 나타낸 것인데요. 극기훈련을 통해서, 우리 군에서 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그냥 생각을 한 것이 나온 얘긴데 극기훈련을 통해서 단련을 받으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 박찬주 "삼청교육대 극기훈련 체험해봐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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