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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싱 희망' 오연지 세계선수권 동메달…역대 2번째

입력 2018-11-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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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첫 메달인데요,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복싱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4년 심희정 선수의 동메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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