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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후피임약, 앞으로도 처방 없이 못 사

입력 2016-05-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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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후피임약, 앞으로도 처방 없이 못 사

식약처가 사후피임약을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전문 의약품으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사후피임약의 일반 의약품 전환 여부를 3년간 유보해 오다가, 안전성 연구 결과 오남용 우려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 설악산 울산바위서 남녀 백골시신 발견

설악산 울산 바위 전망대 부근에서 백골 상태의 남녀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50대 여성과 30대 또는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최소 1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이는 점을 토대로 실종자를 중심으로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3. 제주 땅 1.1%는 외국인 소유…여의도 7배

지난해 말 외국인이 보유한 제주도 땅은 2059만 제곱미터로, 여의도의 7배가 넘는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만에 30% 넘게 늘면서 제주도 전체 면적의 1%를 처음으로 넘었는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4%를 중국인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인도 51도 지글지글…관측 이래 최고기온

인도 북서부를 강타한 폭염으로 현지시간 19일 인도에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섭씨 51도가 기록됐습니다. 인도에선 최근 섭씨 4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160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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