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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서 자가검사키트 무료 제공"

입력 2022-01-26 12:32 수정 2022-0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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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화 지역에서 새 검사 체계가 도입된 26일 광주 서구선별진료소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미크론 우세화 지역에서 새 검사 체계가 도입된 26일 광주 서구선별진료소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오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우선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국 선별진료소의 자가검사키트 제공은 29일부터 실시해 원하는 국민들이 조금 더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고 싶은 국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선별진료소 PCR 검사 줄이 너무 길거나 바로 결과를 알고 싶다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받아서 바로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활용할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부족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는 29일까지는 원활히 배송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오는 2월 3일까지는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도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손 반장은 "2월 3일부터는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신속항원검사가 우선 권고된다"며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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