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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위 계승자 전격 교체…권력다툼, 이제부터?

입력 2015-04-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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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왕위 계승 구조가 큰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사우디의 살만 국왕이 왕위 계승자를 전격 교체했습니다.

왕위 계승자였던 이복동생, 무크린 왕세제대신 자신의 친조카를 1순위, 또 아들을 2순위로 지명한 겁니다.

사우디는 초대국왕, 이븐 사우드가 사망한 뒤 그의 아들들이 60년간 왕위를 이어왔는데요.

때문에 고령화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교체로 고령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만큼 왕자들 간의 권력다툼도 치열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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