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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걸림돌, 그냥 안 넘겨"…문대성 윤리위 회부

입력 2012-04-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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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9일 목요일 JTBC 정오의 현장입니다. 첫소식입니다. 새누리당이 어제(18일) 돌연 탈당 의사를 번복한 문대성 당선자를 놓고 오늘도 시끄럽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유한울 기자, 새누리당이 문 당선자에 대한 입장을 정했나요?

[기자]

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문대성 당선자를 일단 당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문 당선자는 어제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도중 돌연 탈당 의사를 번복해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걸림돌이 되거나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윤리위는 다음 주 월요일 회의를 열어 문 당선자를 출당시킬지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비대위는 또 다음달 15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고 부산 사상에 나섰다가 낙선한 손수조 씨를 준비위원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앵커]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대행은 오늘도 파격 행보를 이어간다고요?

[기자]

네, 문성근 대표 대행은 오늘 오후 장애인 권리 찾기 운동 본부 대표단과 만난 뒤 홍대에서 2030 세대와 호프 미팅을 엽니다.

그저께 파업 중인 언론 노조를 찾고 어제는 시민들과 대화에 나선 데 이어 계속해서 바닥 민심과 접촉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호프 미팅은 문 대표 대행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직접 참가자 100여 명을 모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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