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명박 전 대통령, 법원에 보석청구…'재판장 변경' 사유 들어

입력 2019-01-29 16:31

항소심 재판장, 내달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자리 옮겨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항소심 재판장, 내달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자리 옮겨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29일 "법원 인사로 재판부가 새로 구성되는 상황에서 구속 기한 내에 심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보석 청구이유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 김인겸 부장판사는 전날 발표된 법원 고위 인사를 통해 차기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도 보석이 필요한 사유로 들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MB정부 사찰 윗선 의혹' USB 7개 사라져…축소수사 사실로 속 타는 MB…'뒤집기' 노렸지만 핵심 증인 줄줄이 불출석 4개월 만에 법정에 선 MB…"변론 끝난 뒤 말하겠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