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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투표 참여로 상식이 이기게 하자"

입력 2012-12-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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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투표 참여로 상식이 이기게 하자"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명동ㆍ강남 지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명동 유세에서 "청년 실업은 청년 탓이 아니라는 게 상식이다. 애를 키울 수 있게 해놓고 애를 낳으라고 하는 게 상식이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게 지켜져야 하는 게 상식이다. 낡고 힘 없어도 먹고 살 길이 있어야 하는게 상식이다"라며 "투표 참여로 상식이 이기게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로 만든 투표도장 모양의 장식물을 높이 들어보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를 가득 메웠다.

안 전 후보는 이어 강남역 사거리로 이동해 1시간 가량 마지막 지원 유세를 벌인다.

안 전 후보는 19일 오전 자택 인근 한강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오후에 미국으로 혼자 출국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행이 유력하며, 한두달간 휴식을 취하며 향후 행보를 구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민영 대변인은 안 전 후보의 미국 체류 계획과 관련해 "현재 무엇을 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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