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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파특보…서울 5년만에 한파경보

입력 2016-01-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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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파특보…서울 5년만에 한파경보


23일 전국 곳곳이 영하권에 접어든 가운데 강추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한파특보를 강화, 확대 발표한다. 부산, 제주도 등 남부지방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서울은 5년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세종, 인천, 서울, 경북 영양·봉화·울진·문경·청송·의성·상주, 충북 제천·증평·단양·음성·진천·충주·괴산, 충남 계룡·속초·정선·평창·홍천·삼척·정선·횡성·춘천·태백, 경기 전역에 내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경남, 경북 청도·경주·포항·영덕·김천·구미, 전남, 충북 영동·옥천·청주, 충남 계룡·청, 강원 강릉·양양·속초, 전북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시작된 한파로 인해 24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인천, 제주도, 흑산도, 홍도, 전남 진도·신안·목포·영광·해남·순천·여수·보성, 충남 당진·홍성·보령·서산·태안, 경기 안산·화성·평택·시흥, 전북 김제·군산·부안·고창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또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 전남 무안·신안·영광·함평에는 대설경보가, 광주, 제주(산간 제외), 흑산도, 홍도, 전남 화순·나주·진도·목포·해남·담양, 충남 당진·서천·홍성·보령, 전북 정읍·김제·부안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25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10~60㎝, 전라 서해안 10~30㎝, 충남 서해안, 전라, 울릉도, 독도, 제주도 5~20㎝, 충청내륙, 서해5도 2~7㎝, 경기남부, 경상 서부내륙 1㎝ 내외다.

이번 한파는 26일 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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