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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후보 "반드시 압승해 대구시민 명예 지킬 것"

입력 2014-05-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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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후보 "반드시 압승해 대구시민 명예 지킬 것"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1일 "반드시 압승해 대구를 혁신하고 대구시민으로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명예롭게 느끼시도록 할 것"이라고 필승각오를 다졌다.

권 후보는 법정 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희망캠프' 발대식을 갖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화 같은 요구를 확인했다"면서 "혁신과 변화의 적임자로서 일자리시장, 교육시장, 시민 속의 시장이 되어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권 후보는 "변함없이 지지해온 시민들께서 그간 새누리당에 대해 많이 섭섭하신 것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저 권영진은 다르다. 새누리당 내에 새로운 기운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고 대구에 희망의 돌파구를 만들어 3대 도시 대구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비록 부족하지만 43세에 서울부시장을 경험했고 45세에 국회의원이 되었다"면서 "서울에서 혹독하게 배우고 훈련받은 모든 역량을 대구에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제가 승리한 것을 두고 밖에서는 '혁명'이라고 했다"며 "비록 부족하지만 시민들과 당원들이 저의 진정성과 경험, 능력을 믿고 확인하셨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시간이 갈수록 시민들의 지지가 급증할 것임을 확신했다.

권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창출하는 선거로서 감동이 있는 선거운동, 깨끗한 선거운동, 시민의 힘을 모으는 선거로 진행하겠다"며 '선거운동 혁신 4대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당협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 아래 시민들 속으로 더욱 가까이 들어갈 것이며 반드시 압승해 대구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서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권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는 이날 자정 선거운동의 첫 행선지로 달서구 월배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를 방문,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 운행을 강조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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