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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지하철에 '쩍벌 방지' 발바닥 스티커 부착

입력 2020-05-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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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옆 사람이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불편했던 경험 있으실 텐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특별한 스티커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이 발바닥 모양 스티커인데요.

스티커에는 '발을 모으면 행복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네요.

인천교통공사가 쩍벌 예방용 발바닥 스티커를 이용해서 '지하철 바르게 타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다리를 모아 앉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인데요.

그동안 붐비는 전동차 안에서 이른바 '쩍벌'이나 '다리 꼬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발바닥 스티커를 이용한 지하철 바르게 타기 캠페인은 이용 고객의 반응을 고려해 다른 지하철 노선에서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누리꾼들은 이 스티커로 쩍벌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눈치는 보게 될 것이라면서 기대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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