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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IS 척결" 안보리에 결의안…각국 개입 속도

입력 2015-11-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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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가 IS의 격퇴를 위해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이번 주말 채택될 걸로 보이는데, 각국의 군사 개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IS 격퇴를 위해 국제사회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결의안엔 무력 사용의 근거가 되는 유엔 헌장 7장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하지만 결의안이 채택될 경우 포괄적 해석에 따라 각국의 군사 개입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은 각기 IS에 의한 테러 피해를 입은 뒤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결의안은 반대 없이 이르면 이번 주말 중 채택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IS는 미국 백악관과 프랑스에 대한 테러를 위협하는 새로운 동영상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IS대원 : 우리는 폭발물 차량을 이용해 프랑스와 미국을 불태울 것이다. 우리는 파리에서 이 일을 시작했고, 거짓된 백악관에서 끝낼 것이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아직 미국을 겨냥한 구체적인 테러 위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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