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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란도 인근 해상서 선박끼리 충돌…1명 숨져

입력 2019-12-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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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금란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2살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두 선박은 선수 부분이 파손됐으며 침수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숨진 남성이 충격으로 어딘가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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