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만 하면 '딸꾹질'…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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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만 하면 '딸꾹질'…사실일까?

입력 2014-1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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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이종석, 박신혜가 출연하는 드라마 '피노키오'가 첫 방송됐다.

12일 첫 전파를 탄 '피노키오'에서 박신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최인하 역으로 등장했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증후군.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고,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이 같은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이들은 일상의 거짓말도 불가능하기에 왕따를 당하기 쉽고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라고 밝혔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극의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설정한 것. 이를 통해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게 된다는 설정이다.

한편, 극중에서 피오키오 증후군을 앓는 박신혜를 향해 이종석(달포 역)은 "보통 피노키오하고는 다르게 하는 족족 막말이라 별명이 막말마녀"고 표현하기도 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