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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가족' 원조 걸그룹 SES 슈-임효성 부부 출연

입력 2014-06-10 13:37

"요정아내와 사는 건 괴로워"

JTBC 6월 11일(수)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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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아내와 사는 건 괴로워"

JTBC 6월 11일(수) 밤 9시 50분 방송

'화끈한 가족' 원조 걸그룹 SES 슈-임효성 부부 출연


'원조 요정' S.E.S의 멤버 슈가 '억척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11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화끈한 가족'은 슈와 임효성 부부의 파란만장한 육아전쟁을 보여준다. 90년대 '1세대 아이돌 걸그룹'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슈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997년 '아임 유어 걸'로 데뷔할 당시 대중에 각인된 슈의 이미지는 이슬만 먹고 살듯한 요정.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요정도 변했다. 산낙지는 물론 닭발에 돼지껍데기까지 즐기며 털털한 면모를 드러낸 그녀. 게다가 한 팔에 어린 딸을 안고, 또 다른 팔로 아들을 돌보는 등 '슈퍼맘'의 능력을 과시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신비감을 벗어던진후 억척스럽고 깐깐한 세 아이의 엄마로 거듭난 것. 팍팍한 현실에 최적화된 변신이다. 하지만, 남편 임효성씨는 여리고 귀여웠던 아내 슈의 요정 시절이 마냥 그립기만 하다.

반면, 아내 슈 역시 남편을 향한 불만이 가득했다. 아이 셋을 혼자 돌보기엔 턱 없이 부족한 24시간. 그런데 아이 좀 보라했더니 되레 펑펑 울리고 아들의 음료수를 뺏어 먹는 것도 모자라 콜라를 준 남편! 소심한 A형의 면모를 보여주며 투덜투덜 대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정신없는 아내 옆에서 사사건건 태클을 걸며 무한 깐족거림으로 깐족 대마왕에까지 등극했다.

그리고 세 아이 키우는 것에 벅찰 만도 하건만, 끝나지 않는 억척맘 슈의 넷째욕심. 하지만, 더 이상 아이는 거부한다. 아내에게 반기를 들고 가출선언까지 하는 남편. 다산의 여왕을 꿈꾸는 전직요정과 셋이면 충분하다는 남편의 육아전쟁. 과연, 이 전쟁의 승자는?

'화끈한 가족' 원조 걸그룹 SES 슈-임효성 부부 출연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경력 47년차 베테랑 성우이자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송도순 가족의 사연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방송계가 인정하는 베테랑 송도순. 차원이 다른 독설과 빈틈없는 캐릭터로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는 그녀가 집에만 가면 다른 사람이 된다. 알고보니 손주들 얼굴만 보면 피로가 싹 풀린다는 진정한 손주바보! 손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성우로서의 주특기를 살려 리얼한 구연동화까지 선보이지만 요리실력 꽝! 놀아주기도 꽝이다. 허당 할머니의 진수를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허당 시어머니를 잡는 여우 며느리 채자연의 등장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어머니를 들었다 놨다하는 며느리 때문에 고부관계 주도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송도순. 과연 며느리를 경악하게 만든 '할머니' 송도순의 손주 돌보기는 어떤 방식일까.

허당 시어머니와 꼬리 9개를 감추고 사는 며느리의 달콤살벌한 일상이 공개된다.

'화끈한 가족'의 '화'나지만 '끈끈'한 갈등과 화해 스토리. 6월 11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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