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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등교 연기' 그대로…교육부, 학교에 통보하기로

입력 2017-11-15 22:21 수정 2017-11-16 00:07

수능시험장 예정됐던 학교들 16일 그대로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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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예정됐던 학교들 16일 그대로 휴교

[앵커]

말씀드린 대로 등교 연기 그대로입니다. 아까 제가 정리해서 말씀드릴 때 수험장으로 쓰이는 학교는 내일(16일) 그대로 쉽니다. 그러니까 수험장으로 쓰일 학교의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한 시간씩 교통 상황을 고려해서 등교 시간을 전국의 학생들이 한 시간 늦게 연기한 것도 그대로입니다. 이것이 교육부의 최종 방침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대로 각 단위 학교별로 혼선이 있는 것 같아서, 유한울 기자 연결됐죠? 재차 확인한 거죠?

[기자]

네, 교육부에 다시 한번 확인한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단 포항 지역의 모든 학교는 이번주 내내 휴교 예정입니다. (안전 진단을 해야 하니까?) 네, 그렇습니다.

포항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원래 예정대로 한 시간 늦게 등교를 하고, 또 고사장으로 쓰일 예정이던 학교에서는 그대로 휴교를 실시한다고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교육부에서도 지금 일선 단위 학교에서 혼선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달 방법을 강구 중입니다. 시도 교육청을 통해서 긴급 공문을 내리는 방법, 문자 통지 방법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이 됐고 실제 서울교육청 쪽에서도 지금 막 소식이 들어왔는데, 이 방침에 따라서 각 학교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자주 있는 경우가 아니고 오늘 같은 경우도 극히 드문 일이기는 합니다마는, 아무튼 이런 일이 있으면 밑에 단위 학교들의 대처가 정부 방침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학부모들이 그만큼 혼선을 빚는 경우가 있는데, 저한테 각 단위 학교에서, 어느 학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내일 9시까지 등교하라는 통지문이 온 것을 제보해주신 분이 있어서 재차 확인을 한 건데요. 역시 그런 혼선이 있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자면 원래 그대로입니다. 내일 한 시간 늦게 모든 학생들은 등교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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