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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사용 30대가 최대…20대보다 많아져

입력 2012-02-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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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사용 30대가 최대…20대보다 많아져

지난해 체크카드 사용액의 60%를 20~30대 고객이 긁었지만, 중장년층 고객의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비씨카드가 지난해 자사 체크카드 사용실적의 연령대별 비중을 분석해보니 30대가 전체의 30.1%로 최대였으며 20대(29.6%), 40대(22.0%), 50대(11.8%) 순이었다.

30대가 종전까지 사용액이 가장 많았던 20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0대는 2004년 체크카드 사용액의 47.2%를 점유했으나 30대가 2004년 27.5%에서 2009년 29.8%, 2010년 30.0%로 매년 늘면서 주고객층이 바뀌었다.

40대의 비중은 2004년 15.4%에서 지난해 22.0%로, 50대도 같은 기간 5.1%에서 11.8%로 각각 확대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에 익숙한 30대 이상 중장년층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합리적인 카드 소비 습관이 모든 연령대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의 체크카드 사용액은 2004년 1조4천억원에서 지난해 23조원으로 늘었으며, 전체 카드사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0.3%에서 지난해 21.4%로 확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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