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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선 활동 당분간 자제…코로나 방어에 집중"

입력 2021-07-08 11:54 수정 2021-07-08 14:04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방역활동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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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책임자로서 방역활동 최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파주시 연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PT) 면접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파주시 연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PT) 면접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대선 경선 활동을 자제하고 코로나 방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8일) 페이스북에 "다시 긴장의 끈을 조이고 비상한 조치를 준비하겠다. 당분간 방송 등 비대면 이외의 현장 경선 활동을 자제하고, 경선캠프의 운영은 최소화하겠다”고 썼습니다.

이 지사는 “대응 단계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생활치료센터 추가확보, 또는 검사 및 역학조사 방식의 개선 등 예상치 못한 구멍이 없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무척 엄중한 상황이지만, 과도하게 우려하실 필요는 없다”며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상당히 진척돼 감염자 수 증가에도 위중증 환자 발생은 많지 않다. 중증환자로 전환되지 않고 경증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관리하면 국민의 생명 안전에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코로나 병상 등을 점검하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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