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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효창공원역 인근 '싱크홀' 발생…인명·차량 피해 없어

입력 2016-01-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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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새벽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대전에선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도로 한가운데 생긴 큰 구멍을 연신 살핍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인근 횡단보도에 깊이 5m, 지름 50c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지만 3시간 가량 복구 작업을 하느라 도로가 일부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용산구청은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경의중앙선 효창역을 잇는 환승통로 굴 파기 공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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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제 저녁 8시반 부산 광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집안에 있던 47살 유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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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주택가에서 서성거립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간 이 남성은 잠시 후 빠른 걸음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주택가에서 상습적으로 여성 속옷을 훔친 51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25차례에 걸쳐 대전 지역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 60여 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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