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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질소누출 사고 죄송…수습·재발 방지에 최선"

입력 2015-01-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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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12일 오후 12시43분께 파주시 월롱면 8세대(P8) 공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원인규명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입장자료를 내고 "사망한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당한 임직원들의 빠른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후 사고 원인 파악과 관련해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8세대 라인 공정 장비의 정기유지보수 과정 중 질소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파악된다.

현재 사상자는 총 6명이며 이 중 2명이 목숨을 잃었다. 1명은 중상을, 3명은 경상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사고발생 즉시 소방서 및 경찰서에 신고한 후 자체 안전관리팀을 소집해 상황을 수습했으며, 피해자들을 즉시 인접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다시 한번 사망한 분들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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