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험지출마론, 총선에 도움된다면 바람직"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원유철 "험지출마론, 총선에 도움된다면 바람직"

입력 2015-12-11 09: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거물급 인사들과 청와대 참모 출신들의 험지출마론에 대해 "당의 많은 훌륭한 자산들이 이 정치적 자산들인 이런 분들이 수도권에 출마를 해서 당의 경쟁력을 높여 주고 서로에 있어서의 안정의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저희는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에서는 현실적으로 여당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안정적인 의석을 좀 확보해서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고 산적한 이 개혁과제들을 완수하는 것이 결국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이 총선을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총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방책이 강구돼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박빙의 승부처, 정말 그 박빙의 승부처에서 그 많은 경쟁에 있는 후보들이 출마를 해서 총선의 다수를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거물급 인사들의 수도권 박빙 지역 출마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날 새누리당 김용태 김성태 의원은 공동 성명에서 정몽준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혜훈 전 의원, 안대희 전 대법관 등 구체적 인사를 지목해 험지출마를 요구한 바 있다.

원 원내대표도 험지출마론에 가세하면서 앞으로 공천특별기구를 통한 공천 룰 논의 과정에 험지출마론을 둔 갑론을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험지출마론은 이른바 전략공천을 전제로 하는 것이어서 김무성 대표측에서는 민감한 이슈로 받아들이고 있다.

(뉴시스)

JTBC 뉴스

원유철 "험지출마론, 총선에 도움된다면 바람직"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