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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일, 유네스코 권고 무시하고 있다

입력 2015-10-30 17:20

방송 : 10월 30일(금)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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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10월 30일(금) 밤 9시 4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일, 유네스코 권고 무시하고 있다


일본이 여전히 유네스코의 권고를 무시하고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다.

30일(금)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탐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일본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 등에서 조선인 강제징용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는 역사왜곡의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지난 7월 일본의 군함도 등 20여 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에 앞서 유네스코는 해당 지역의 모든 역사적 사실을 공개하라고 권고한바 있다.

하지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취재팀이 조선인 강제징용이 있었던 군함도 등 3곳을 확인한 결과, 관광 가이드들은 조선인의 강제징용 사실을 관광객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었다. 또한 50여개 홍보 책자를 분석한 결과 미이케 탄광 홍보 책자 한 곳에서, 단 한 줄로 조선인 강제 징용 사실을 밝혔다.

이 밖에도 일본 정부가 약속한 일제시절 강제노역에 대한 홍보센터 건립도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토 구니 주 유네스코 일본 대사가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언급한 ‘강제징용’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강제노동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0월 30일(금)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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