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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승 행진 '5'에서 마감…이승엽, 402·403호포 기록

입력 2015-06-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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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신생팀 kt는 어제(12일)까지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넥센에 호되게 당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온누리 기자, 넥센이 한 이닝에 9점을 냈다고요.

[기자]

네. 넥센이 3회초 김하성의 투런 홈런과 이어진 연속 안타로 다섯 점을 먼저 냈는데요.

kt가 투수를 정성곤에서 고영표로 바꿔봤지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만루를 허용했고, 설상가상으로 포수가 공을 빠뜨려 한 점을 더 내줬습니다.

여기에 kt 좌익수 김진곤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또 다시 실점, 덕분에 넥센은 한 이닝에 무려 9점을 냈습니다.

조금 전 경기가 끝났는데 결국 넥센이 kt를 10-1로 이겼습니다.

[앵커]

삼성 이승엽은 오늘 홈런을 두 방이나 쳤죠?

[기자]

네, 삼성 이승엽이 오늘 4회에 솔로 홈런을 친 데 이어 9회엔 투런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통산 402호, 403호 홈런으로, 3400루타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KIA가 7-4로 이겼습니다.

오늘 경기 전에는 이색 퍼포먼스도 있었는데요, 투수 유동훈과 포수 김상훈이 은퇴식을 기념해 자동차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받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여서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포수 홈런왕을 노리는 롯데 강민호는 오늘 시즌 23호 홈런을 쳤습니다.

롯데는 SK에 4-5 한점 차로 졌습니다.

두산은 NC를 4-2이겼고, 한화는 LG를 8-1로 이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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