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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 기절, 충돌 후 의식 잃어…부인과 아이들 '눈물'

입력 2013-1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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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 기절, 충돌 후 의식 잃어…부인과 아이들 '눈물'


'몰리나 기절'

FC 서울 공격수 몰리나(33)가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몰리나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4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절했다. 부산 수비수 김응진과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딩 경합을 하다 머리를 부딪쳤다. 몰리나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다. 서울과 부산 선수들은 모두 손을 들어 위급한 상태를 알렸다. 일부 선수들은 몰리나에게 응급처치를 했다.

의료진이 긴급히 투입되고 구급차까지 그라운드 위로 올라왔다. 몰리나는 그라운드에 누워 눈을 뜨지 않았다. 최용수 서울 감독까지 골문 앞으로 달려와 몰리나를 살폈다. 경기장을 찾은 몰리나의 부인과 두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 과정을 지켜봤다.

몰리나는 응급 치료 5분 만에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부산 서포터즈까지 몰리나를 외치며 힘을 불어 넣었다. 몰리나는 결국 전반 11분 고요한과 교체됐다. 서울 서포터즈는 몰리나가 교체아웃된 뒤에도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몰리나의 가족들은 몰리나가 일어나 그라운드를 떠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그쳤다.

몰리나 기절에 누리꾼들은 "몰리나 기절, 천만다행이다" "몰리나 기절, 정말 놀랐어요" "몰리나 기절, 가족들 가슴 철렁 했을 듯" "몰리나 기절, 별일이 없어 너무 다행이다" "몰리나 기절, 조심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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