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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난 두바이 '토치 타워'…80층 규모·676가구 거주

입력 2017-08-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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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80층짜리 초고층 빌딩에 화재가 났다는 속보를 조금 전에 보도해드렸는데 관련 속보가 외신들을 통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들어 보겠습니다.

백종훈 기자, 두바이에 있는 초고층 빌딩, 어떤 곳인지는 저희가 속보를 통해 전해드렸고, 지금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예, 화재가 난 빌딩은 두바이에 있는 80층 규모의 토치 타워라는 건물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밤, 그리고 오전까지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토치 타워는 주거용 아파트 건물로는 2011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인데요. 676가구가 살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입니다.

[앵커]

이렇게 초고층 아파트의 문제점이 대피가 원활치 않다는 건데, 그 점은 어떻게 됐습니까. 파악이 됩니까?

[기자]

AP통신에 따르면 아직까지 사상자 등의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이 계속 진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화면상으로도 거센 불길이 보이고 있어 피해 우려는 높은 상황입니다.

이 토치 타워는 지난 2015년에도 화재가 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새로운 소식 전해지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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