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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현대·기아차 오늘부터 정상 출근

입력 2020-03-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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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은 기업 자금 조달 보릿고개

코로나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다음달이 되면 더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물량이 역대 4월 물량 가운데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통상 4월에 물량이 몰려있긴 하지만 코로나사태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라 수요도 위축돼 있습니다.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곳들은 자금 조달 압박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코로나 휴업수당은 그림의 떡" 

기업들이 어려워지면서 휴직하는 직원들도 늘고 있는데 휴업수당을 받는 사람은 극히 일부입니다. 휴업수당을 받기 어려운 사람이 78%에 달한다는 한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정규직 일부에게만 적용돼 비정규직 노동자는 받기 힘들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3. 현대·기아차 오늘부터 정상 출근

지난달 27일부터 자율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현대·기아차가 오늘(23일)부터 정상 출근을 시작합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 공장들의 가동이 중단돼,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다르게 하고, 집중근무 시간 제도를 없애 직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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