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청 간 협치 중요…전병헌 수석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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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청 간 협치 중요…전병헌 수석 적임자"

입력 2017-05-15 10:12

전병헌 "국회-정부-청와대 소통 역할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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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국회-정부-청와대 소통 역할 열심히 하겠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게 "국회와 청와대 간 협치와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말 좋은 정무수석이 필요한 때 우리 전 수석이 바로 그런 분"이라고 칭찬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한 전 수석을 만나 "실력과 경륜을 갖춘 전 전 (민주당)대표가 정무수석을 담당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실력과 경륜을 유감없이 발휘해 새 정부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수석도 "누구보다도 국회에서 협치를 이뤄 낸 정 의장님의 덕담과 격려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화답하며 "그동안의 정무수석 역할과는 차원과 격이 다른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국회 정부 청와대 간 소통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여소야대가 될 수밖에 없는 5당 체제에서 국회와 청와대, 정부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 정도는 협치의 틀을 잘 만들어 내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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